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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종영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김수현은 29일 소속사 금메달리스트를 통해 전날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캐릭터를 공부할 때 백현우 선배님과 1년 넘게 함께 했는데 실망스럽고 실망스럽다. 또한 최고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고, 덕분에 엄청난 감정 현장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저에게도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됐다.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의 여왕'을 보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방송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작가님과 감독님, 모든 스태프, 선배님, 함께 만들어주신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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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종영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극 중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은 남편과 사위, 법무팀장에게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습니다. 

 

용두리에서 태어나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결혼한 백현우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아내와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홍해인이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자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깨닫고 윤은성(박성훈)과 모슬희(이미숙)에게 빼앗긴 '여왕단'을 되찾고 홍해인을 지키기 위해 힘썼습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연기는 '김수현이 하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특별했습니다. 풋풋한 로맨틱한 감정부터 깊은 사랑, 지친 마음, 분노를 억누르는 설렘, 가슴 아픈 후회, 몇 번을 울었는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눈물까지 김수현은 백현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백현우의 캐릭터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 역할에 도전한 김수현은 남편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과 다정함, 달달함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습니다. 

 

'헤인짱', '살랑허여' 등 일상적인 말들을 명대사로 만들어내는 힘도 보여줬습니다. 첫 회에서는 처가살이의 애절함이 절정에 달한 취중 연기에 "용두리 배나무댁 막내아들은 천생봉일 뿐, 그냥 이렇게 태어난 것은 기본 옵션"이라는 애드리브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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